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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쇼크, 약 · 주사 뒤 심한 알레르기 반응

김은정 변호사법무법인 CNE 김은정 의료전문변호사작성 검토

주사나 약을 맞은 직후 숨이 막히고 온몸이 부으면 크게 놀랍니다. 가라앉은 뒤에도 그 약 이름과 그때의 증상은 지금 적어 두지 않으면 흐려집니다.

핵심 정리

  • 전에 가벼운 반응만 있었던 약도 예기치 않게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는 원인에 닿은 뒤 몇 분에서 몇 시간 안에 온몸에 나타나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고, 약물은 그 주요 원인의 하나입니다.
  • 주의해도 생길 수 있는 반응입니다.
  • 다툼에서는 전에 반응이 있었는지 물었는지, 대비하고 지켜봤는지를 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무엇인가요?

아나필락시스는 갑자기 온몸에 나타나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원인에 닿은 뒤 몇 분에서 몇 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이나 주사로 생긴 것을 약물쇼크나 주사쇼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약물 가운데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항암제가 주요 원인입니다. 백신과 첨가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이나 벌독처럼 약물 말고도 원인이 있습니다. 이 글은 병원에서 맞은 약과 주사를 다룹니다.

주의해도 생길 수 있나요?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에 가벼운 반응만 있었던 약도 예기치 않게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맞게 써도 생길 수 있는 것이고, 투약오류는 약을 잘못 쓴 것입니다. 그래서 약을 쓴 뒤 탈이 났다는 것만으로 잘못이 되지는 않습니다.

알레르기를 알렸는데 그 약이 들어갔다면, 그것은 투약오류에서 보는 물음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에서 가르는 부작용과 투약오류. 부작용은 약을 맞게 써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전에 가벼운 반응만 있던 약도 예기치 않게 일으킬 수 있고, 투약오류는 약을 잘못 쓴 것으로 알린 알레르기 약이 들어간 때입니다.

늦게 오는 피부 반응은?

약을 먹고 시간이 지나 생기는 중증 피부 반응도 있습니다. 법원이 다룬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사건은 약국에서 감기약을 조제한 사건이었습니다.

법원은 그 부작용이 의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고, 생기면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중대하다고 봤습니다. 미리 알아낼 검사 방법도 알려져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드물다는 이유만으로 미리 알릴 의무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봤습니다.

그 사건에서 대법원은 약사 쪽 상고 가운데 위자료 부분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설명이 부족했다는 것만으로 사망에 따른 재산 손해까지 물릴 수는 없다며 그 부분은 다시 심리하게 했습니다. 설명의무 글은 어떤 위험까지 미리 알려야 하는지에 답합니다.

약 부작용 설명, 위자료와 재산 손해.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사건에서 약 부작용 설명을 두고 위자료와 사망에 따른 재산 손해를 나눠 본 판단. 위자료 부분은 약사 쪽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회복할 수 없을 만큼 중대한 부작용이라 드물다는 이유만으로 미리 알릴 의무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봤습니다. 사망에 따른 재산 손해는 설명이 부족했다는 것만으로 물릴 수 없다며 다시 심리하게 했습니다.

병원에서 생긴 쇼크, 법원은 무엇을 보나요?

법원이 본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보건진료원이 놓은 주사 뒤 쇼크가 생긴 한 민사 사건이 있습니다.

법원은 그 쇼크가 매우 드물고 미리 검사해도 알 수 없었다고 봤습니다. 그래도 대법원은 그때 의학 수준에서 내다볼 수 있었다면 응급처치 수단을 갖추고 주사하고, 쇼크가 생길 수 있는 시간 동안 지켜봐야 한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진료한 쪽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챙길 것은, 주사를 맞은 시각과 반응이 나타난 시각입니다.

법원이 짚은 과정
  • 드물어도 처치를 준비했나
  • 주사 뒤 지켜봤나
  • 위험을 미리 알렸나

약을 처방받은 뒤 고열과 발진으로 입원한 아이의 치료를 두고, 형사와 민사가 갈린 사고도 있습니다. 형사 사건에서 대법원은 유죄로 본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게 했습니다.

대법원은 한 의사의 치료 방법 선택이 합리적 재량을 벗어났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약을 처방한 다른 의사는 그 뒤 검사나 설명이 부족했더라도, 그것이 없었다면 상해가 생기지 않았으리라는 점이 합리적 의심이 없을 만큼 증명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같은 사고의 민사 사건에서는 병원에 배상을 명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내 약물 알레르기는 어떻게 알리나요?

지금 먹는 약과 피해야 할 약을 적어 두고, 병원에 갈 때마다 알립니다. 구조나 작용이 비슷해 조심할 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할 약 이름은 진료한 의사에게 물어 함께 적어 둡니다.

반응이 가라앉은 뒤에는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반응검사 같은 검사로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다음 진료 때 알릴 것
  • 반응이 온 약 이름
  • 그때 나타난 증상
  • 반응이 온 날짜
  • 지금 먹는 약
  • 피해야 할 약

결과가 무겁다면

쇼크 뒤 처치 기록과 진단서는 사본으로 받아 둡니다. 의무기록사본 받는 법은 빠짐없이 받으려면 무엇을 달라고 할지 적었습니다. 중재원 조정과 의료소송 중 어느 길로 갈지는 상담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질문

가벼운 반응만 있었어도 알려야 하나요?

알립니다. 가려움이나 발진만 있었던 약도 예기치 않게 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때의 약 이름과 증상, 날짜를 함께 알립니다.

참고한 법령 · 지침

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별 사건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