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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고 오히려 더 아프다면

김은정 변호사법무법인 CNE 김은정 의료전문변호사작성 검토

발꿈치가 아파 충격파 치료를 받고 온 날 밤입니다. 발바닥이 오히려 더 욱신거립니다. 며칠이 지나도 디딜 때마다 시큰합니다. 다음 치료 날은 다가오는데, 누구에게 먼저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핵심 정리

  • 치료 뒤 오히려 더 아파졌다면, 치료받은 곳에 달라진 점을 말합니다.
  • 다음 치료에 앞서 다시 봐 달라고 하면 됩니다.
  • 치료를 이어 갈지는 아픈 자리를 직접 본 의료진이 정합니다.
  • 치료받은 날과 부위, 받은 안내문을 함께 가져가면 말하기 쉽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무엇인가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족저근막염 치료에서 체외충격파를 비침습적 치료로 소개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꿈치와 발바닥이 아픈 병입니다. 비침습적이란 몸을 째거나 무언가를 넣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기기에 덴 화상이라면 물리치료 받은 자리에 물집이 잡혔다면을 봅니다.

치료 뒤 아픔이 더해진다면

치료한 의료진에게 그대로 말합니다. 더 아프다는 말은 다음 치료를 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입니다. 그 말을 들은 의료진이 아픈 자리를 다시 살펴봅니다.

말할 때는 아픈 자리와 정도가 치료 전과 어떻게 다른지 전합니다. 치료한 자리 밖에 달라진 곳이 있으면 함께 말합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덧붙이면 앞뒤를 맞추기 쉽습니다.

치료 계획을 들을 때

치료를 권유받던 날 오간 말을 되짚어 봅니다. 왜 이 치료를 권했는지, 다른 치료와 함께 하는지입니다. 치료 뒤 무엇을 살피라고 했는지도 떠올립니다.

기억이 흐릿하면 다음 진료 때 다시 물어도 됩니다. 계획을 알고 있으면 달라진 점을 알릴 때도 말이 짧아집니다.

치료 방법을 고른 판단, 치료 뒤의 안내

아래 두 판결은 치료 방법을 고른 판단과 치료 뒤 안내의 기준을 담았습니다. 허리 수술과 요로결석 시술 사건입니다.

방법을 고르는 몫

대법원 판결 가운데에는 진료 방법을 의사가 고를 수 있다고 본 것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황과 당시 의료 수준에 비춰 고른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 합리적 재량 안이면, 결과만 놓고 과실로 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 허리 수술 사건에서 대법원은 수술 방법을 고른 것이 재량 안이라고 했습니다. 후유증이 생겼다 해도 그 사실 하나로 과실을 추정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합병증은 치료에 뒤따를 수 있는 다른 증상입니다. 대법원은 그 후유증이 합병증의 범위 밖인지를 원심이 살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과실이 없었다는 결론까지 이 판결이 낸 것은 아닙니다. 다른 판단은 후유장해와 과실 추정에서 이어집니다.

감염을 살핀 판단

결석을 깨는 쇄석술은 어깨 · 발꿈치에 쓰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다른 치료입니다.

요로결석을 깨는 한 쇄석술 사건에서 대법원은 감염을 두고 낸 상고를 물리쳤습니다. 원심은 시술 뒤 감염을 막거나 찾아내지 못한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방 목적의 항생제는 특별한 경우 말고는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시술을 마친 뒤 알린 것

시술 뒤의 안내는 결론이 반대였습니다. 대법원은 의사의 주의가 시술을 마쳤다고 끝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병이 생길 가능성이 크지 않더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원심은 그 사건 시술 뒤에는 감염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알려야 했다고 보았습니다.

원심이 인정한 사실로는 감염에 대한 안내가 없었습니다. 원심은 이를 지도 · 설명 의무 위반으로 보았습니다. 대법원도 법리 오해가 없다고 했습니다. 원심은 감염 가능성이 낮은 점과 환자 건강 상태 등을 들어 배상 몫을 줄였습니다.

이 판결이 다룬 안내는 그 쇄석술 뒤의 감염 증상과 대처 방법까지입니다.

체외충격파 부작용 전 보는 두 판결. 체외충격파 부작용을 볼 때 치료 방법과 치료 뒤 안내를 담은 두 판결. 허리 수술 사건은 재량 안의 방법 선택이면 후유증 사실 하나로 과실을 추정하지 않는다고 했고, 요로결석 쇄석술 사건은 감염을 막거나 찾아내지 못한 과실은 인정하지 않았으나 감염 증상과 대처를 알리지 않은 것은 지도·설명 의무 위반으로 봤습니다.

치료 기록과 안내문 챙기기

치료받은 날과 자리는 진료 기록에 남고, 사본은 치료한 곳에서 받습니다. 청구서를 쓰는 차례는 의무기록사본 받는 법을 따라가면 됩니다.

다시 진료받을 때 꺼낼 것
  • 치료받은 날과 부위
  • 치료실에서 받은 주의사항 종이
  • 치료 뒤 달라진 점을 적은 메모

언제 따져 볼지는 치료 뒤 경과를 보며 가늠합니다. 더 아픈 채 치료가 길어지면, 다시 오라는 때를 들었는지 봅니다.

치료 안내문과 함께 둘 메모에는, 치료받은 날마다 그 뒤 달라진 점을 기록합니다.

함께 볼 글: 레이저 시술 뒤 물집과 화상, 부작용일까요

참고한 법령 · 지침

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별 사건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